박종우 (24·부산·사진)가 런던올림픽 독도 세리머니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에 출석한다.
대한체육회는 6일 "박종우가 외국인 국제 변호사, 대한축구협회 고문 변호사, 체육회 관계자 등과 함께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징계위원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소속팀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박종우는 9일 스위스 로잔으로 건너가 11일 IOC 징계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도 함께할 예정이다.
박종우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이 끝나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가 동메달 수여가 보류됐다. FIFA는 지난해 12월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우발적 행동이지만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징계규정 등을 위반했다"며 A매치 2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3500스위스프랑(약 418만원)의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내렸다.
IOC는 이번 징계위원회에서 FIFA의 징계 내용을 바탕으로 박종우에게 올림픽 메달을 수여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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